대통령 주치의에 최윤식교수 임명 (조선일보,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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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9일 최윤식(64·사진·순환기 내과) 서울대 의대 교수를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했다. 최 교수는 이 대통령의 사돈으로, 장남인 의근(35)씨가 이 대통령의 둘째 사위다. 의근씨도 현재 아버지와 같이 서울대병원 내과 전임의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박영배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도 후보로 검토했지만 최 교수가 오랜 기간 이 대통령 건강을 돌봐온 점을 감안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했다.
최 교수는 황해 평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 1979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근무하면서 순환기내과 분과장과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장을 지냈다. 최 교수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부터 건강 상담과 검진을 맡은 것이 고려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의 사돈이지만 대통령 건강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앞으로 1~2주일에 한 번씩 청와대에 들어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최 교수는 "이 대통령은 워낙 건강체질이라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체크만 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4월 대통령의 미국·일본 순방 때도 동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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