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뇌, 망막을 바라보는 의사 [EBS 명의 5월 23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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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MSNUH
댓글 0건 조회 13,448회 작성일 08-05-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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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인 中 93% 안질환 환자’

‘실명유발 망막환자 8년 만에 2배 증가’


서구식 식생활의 변화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안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신경이 모여있는 망막 질환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실명에 이르기 쉬운데


EBS 메디컬다큐 명의 58회에서는

망막 전문의 정흠 교수와 함께 눈에 대한 모든 정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 치료법을 알아본다.


◆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안 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이들은 말한다.

차라리 다른 곳이 아프더라도 눈이 보이면 좋겠다고......


실명에 이르는 안질환은 대부분 망막 손상 때문인데

망막은 뇌신경의 분지이며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망막은 물체에 상이 맺히는 기관인 만큼 이상이 오면 시야에 먼지가 떠다니는 것같은 전조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을 노안의 시작으로 보거나 과로 탓으로 돌리면 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당뇨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서 망막에 혈관이 비증상적으로 자라나 망막이 떨어지는 당뇨 망막 병증 역시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을 불러오는 무서운 질병이다.



마흔살이 넘으면

일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 예방에 힘써야 한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있는 환자라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에 힘써야 한다.



◆ 보이는 뇌, 망막을 바라보는 의사. 막막한 세상에 빛을 밝힌다.


 


망막 질환과 당뇨 망막 병증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정흠 교수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6000여명의 망막질환자를 수술했으며,

특히 망막박리 중 가장 까다로운

‘당뇨 망막병증’의 수술에 뛰어나다.

또한 레이저 치료술 등 각종 첨단 망막 수술기법을 도입하는데 앞장섰으며,

1970년대 80%수준이었던 망막 수술 성공률을

95%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현재 정교수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실명환자들을 위해

인공망막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술실에서 미동도 없이 수술에 몰두하는 정흠 교수

어둠 속에서 현미경 너머로 보이는 망막을 그는 우주에 비유한다.

아직도 많을 것을 알 수 없다는 면에서 우주를 닮았고

탐험해야할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 매혹의 공간이라는 점이 또 우주를 닮았다.

그 우주 속에서 그는 오늘, 행복하고 미안하다.

새로운 것을 알아내고, 그것으로 누군가를 치료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더 많은 마음을 읽어주는 의사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EBS 명의 58회<‘ 보이는 뇌, 망막을 보다 >

5월 23일 금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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